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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홀 자유여행] #5. 보홀 사우스팜리조트에서의 마지막Travel in Asia/Philippines (2018.01.11~2018.01.15) 2019. 5. 22. 00:02
2019/05/15 - [Travel in Asia/Philippines (2018.01.11~2018.01.15)] - [보홀 자유여행] #4. 보홀 사우스팜리조트 & 반딧불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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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홀 여행의 마지막 여유
여행 일정
사우스 팜 리조트 → 알로나 비치 → 사우스 팜 리조트
마지막 하루는 여유를 즐기기로 했습니다.
아무래도 부모님을 모시고 갔기 때문에 좀 넉넉한 일정을 잡았습니다.
느긋하게 숙소에서 여유를 즐겼습니다.
사우스 팜 리조트는 프라이빗 비치와 주변 시설이 잘 되어있어서 숙소에서만 하루를 보내도 충분히 잘 즐길 수 있습니다.
숙소에서 먹은 아침겸 점심
아무튼 사우스 팜 리조트의 밥은 맛 있습니다.
부모님은 저렇게 앉아서 계시기만 해도 좋으신가 봅니다.
이 날 알로나 비치를 한 번 더 방문했는데요
갑자기 비가 쏟아지고, 마사지를 받으려고... 마트 쪽에 있는 ATM기를 이용했다가 엄청 낭패를 봤습니다.
ATM기계가 돈이 나오는 중간에 멈춰버려서 카드도 먹어버리고...
30분 정도 지나 카드는 나왔는데 돈은 안나오고, 앱에서 확인 해보니 돈은 인출이 되었고,,,
한 시간 넘게 해멨습니다.
결국은 20만원 정도 되는 돈을 포기하고 떠났으나,, 다행히 추후에 인출되었던 돈이 다시 들어왔습니다.
ATM기가 멈추고나서 장애로 인출되지 않고 다시 계좌로 돈이 입금되었나봅니다.
저녁에 다시 숙소에 돌아와보니 비가 살짝 젖고, 구름이 낀 모습입니다.
야자수 나무에 이런 느낌, 아름다운 해변에 구름 낀 모습도 이뻤습니다.
마지막 숙박이 될 보홀의 우리 숙소
여행의 끝
다음 날 아침이 되고, 탁빌라란 공항으로 가기 전에 잠시 마트에 들렀습니다.
이것 저것, 선물겸 먹을거리를 샀습니다.
여기서 현지 로컬들의 모습을 잠시 살펴봤습니다.
이번 보홀 여행에서는 부모님을 모시고 좋은 곳 만 돌아다보니
현지 로컬들의 삶을 잘 보지 못하다가 마트 앞에서나마 조금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아무튼 보홀의 여행은 정말 좋았습니다. 아버지 환갑을 축하하기 위해 가족여행을 간 것인데 더 없이 만족할만한 여행이었습니다.
투어도 적정히 있었고, 여유도 있었으며, 무엇보다 바다가 정말 이뻤습니다.
보홀 여행! 꼭 추천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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